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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and Strong for Memory

두뇌 시뮬레이션 전문가 | 미래 유망 직업 | 세계미래보고서 2030-2050

두뇌 시뮬레이션 전문가 Human Brain Simulation Technician

인간의 뇌는 인간의 신체 중에서도 가장 베일에 쌓여 있는 부분이며,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원리를 포함해 많은 부분을 설명해줄 수 있다고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에 관계 없이 각 분야의 학자들 사이에서 인간의 뇌는 공통적 탐구의 대상이며, 그 비밀을 풀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인간의 세포에서는 약 2,000여 종의 단백질이 8,000여 가지의 상호작용을 하면서 신호를 전달한다. 이처럼 생명체의 네트워크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구조를 찾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 슈퍼컴퓨터가 큰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U는 2023년까지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인간 뇌 전체를 시뮬레이션하겠다는 ‘인간 뇌 프로젝트Human brain project, HBP‘를 시행 중에 있다. 미국 역시 10년간 45억 달러를 투자하는 ‘브레인 이니셔티브‘를 수행 중이다.

두뇌 시뮬레이션 전문가는 인간 두뇌의 생리 과정과 기능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구축하는 사람이다. 두뇌 시뮬레이션 전문가는 과학과 시뮬레이션, 슈퍼컴퓨팅의 결합으로 두뇌 시뮬레이션에 이르는 단계별 연구를 진행하며, 뇌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하게 이해해 반도체 설계에 활용하는 기술 연구 등, 두뇌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응용 방법을 개발한다.

두뇌 시뮬레이션 전문가가 되려면 의학, 생물학, 뇌공학,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전공해야 하며, 자연법칙과 과학적 연구방법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논리적인 분석력, 창의력과 종합적인 판단력을 갖추어야 한다. 생명체나 생명현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실험실에서 장시간 실험·분석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꼼꼼함, 세밀함, 인내심도 요구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찾아 해결하는 끈기도 필요하다.

2025 미래 직업 Tip

  • 활동분야: 연구소, 의과대학
  • 임금수준: 매우 높음
  • 업무환경: 안전
  • 전망: 매우 좋음

– 박영숙, 제롬 글렌 (2011) 『세계미래보고서 2030-2050』 교보문고. pp.272-273

인공지능 전문가 | 미래 유망 직업 | 세계미래보고서 2030-2050

인공지능 전문가 Artificial Intelligence Expert

인공지능은 지능을 가진 기계, 특히 지능을 가진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공학이다. 인공지능은 1943년 위렌 매컬로크Warren McCulloch와 월터 피츠Walter Pitts의 인공 신경망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1959년 MIT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한 존 매카시John McCarthy와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인공지능연구소를 만든 앨런 뉴얼Allen Newell과 허버트 사이먼Herbert Alexander Simon과 같은 개척자들에 의해 실험 학문으로 시작되었다.

인공지능 연구는 1980년대에 DARPA로부터 엄청나 연구 기금을 지원받았으나 즉각적인 결과를 산출하는데 실패했다. 2000년대에 들어 인공지능 연구진들은 좀 더 구체적인 목적 아래 학습하는 기계, 로봇공학, 컴퓨터 비전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하위 영역을 연구하고 있다.

로봇공학 분야의 연구는 주로 지능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에 대한 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언어 인식, 문자 인식도 연구한다. 또한 인간보다도 빠르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인간에게 매우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연구한다.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도 개발하는데,  이는 어떤 직종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컴퓨터 패키지에 코딩해 집단지성을 발현시키는 연구다.

인공지능 전문가는 심리학과 관련된 연구도 진행하는데, 인간의 두뇌를 모방해 두뇌작용을 연구하고, 철학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도출하며, 인공 감성을 연구한다.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수학, 수리논리학, 기초과학, 심리학, 신경생리학, 프로그래밍을 전공해야 하며, 창의성과 종합능력이 필요하다.

2025 미래 직업 Tip!

  • 활동분야: 기업, 연구소
  • 임금수준: 높음
  • 업무환경: 매우 안전
  • 전망: 매우 좋음

– 박영숙, 제롬 글렌 (2011) 『세계미래보고서 2030-2050』 교보문고. pp.308-309

인생을 망치는 8개의 나쁜 습관

인생을 망치는 8개의 나쁜 습관

  1. 놀 생각만 하는 습관
  2. 하루를 허비하는 습관
  3.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습관
  4. 헛된 말과 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는 습관
  5. 풍류를 즐긴다며 인생을 허비하는 습관
  6. 돈만 가지고 경쟁하는 습관
  7. 남 잘되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습관
  8. 절제하지 못하고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율곡 이이, 『격몽 요결』

출처: 인생을 망치는 8개의 나쁜 습관 – ecriture

한 사람의 언어구사 능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유시민

한 사람의 언어구사 능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언어는 단순히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가 아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인지하려면 언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언어라는 그릇이 없으면 생각과 감정을 붙잡을 수 없다. 생각과 감정은 형체가 없기 때문에 언어라는 그릇에 담아야 비로소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어휘와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데, 그게 단지 표현을 못하는 게 아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표현할 수도 없는 거다. 어휘와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은 여러 단계의 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경우, 서로 다른 사회현상 사이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이 지휘하면 어떤 조직이든 다 망한다. 가족, 친목단체, 기업, 공공기관, 국가,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그러니 남한테 무슨 일을 맡길 때는 그 사람이 말과 글을 제대로 쓰는 사람인지 똑바로 살펴보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생기는 비극과 불행은 모두 일을 맡긴 사람의 책임이니까.

유시민 “말과 글 제대로 못하는 이가 조직 이끌면 망한다”, 권영미 기자, 2015-11-25, 뉴스1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1. 초년 성공은 오히려 인생의 독이 된다.

2. 인생 대박은 쪽박의 지름길이다.

3.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인생역전한 친구들이 많다.

4. 영양가만 따져 만든 인맥이 정말 영양가가 별로 없다.

5. 명함을 돌리면 97%의 사람은 버린다.

6. 1~2년이 아니라 적어도 20년은 해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7. 40대에 하늘을 찌르던 자만심도 50대로 들어서면 급속도로 꺽인다.

8.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의 기억이나 추억은 고무줄이 된다.

9. 아무리 성과를 많이 냈어도 퇴직하는 순간 회사는 나를 금방 잊어버린다.

10. 인생에서 믿을 것은 자식이 아니라 배우자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다 극복한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비결은 있는 것을까?
나는 있다고 본다. 내가 창창한 30대의 젊은이로 돌아간다면 다음과 같이 살도록 내 자신에게 충고해 줄 것이다.

1. 기왕이면 친구들보다 늦게 성공하자. 해피엔딩 시점을 기점으로 이전의 모든 불행은 행복을 위한 전주곡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2. 대박을 겸손하게 받아들이자. 운이 없다면 대박은 생길 개연성이 없다. 운을 필연이라고 믿는 순간부터 오히려 쪽박이 필연이 된다.

3. 친구들과 성공을 비교하는 일은 인생의 중반이 넘어간 40이후로 미루자. 그전에는 친구와의 비교보다는 자신의 삶에 더 매진하자.

4. 정말로 뛰어난 사람들은 영양가 있는 인맥을 따지는 사람을 장사꾼으로 취급하여 경계한다. 이들은 단기적 영양가를 넘어 장기적 운명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최고의 인맥으로 생각한다. 결국 장사꾼들은 장사꾼들끼리만 만나게 되어 있다.

5. 잘 포장된 명함보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현해 상대에게 나를 체험하도록 셀링하자. 나에 대한 유니크한 체험을 제공해줄 때만이 상대에게 나를 제대로 각인시키는 제대로 된 명함이 된다.

6. 다른 사람보다 한 시간이라도 더 장기적 안목으로 집중해서 세상을 보는 사람이 더 전문가가 된다.

7. 인생의 최고의 목표달성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40대가 아닌 50대로 연장하자.

8. 나이가 들수록 단기기억보다는 장기기억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단기적으로 승부하는 일에 일휘일비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들에 매진하자.

9. 조직에 성과로 기여하는 사람을 넘어서서 문화로 족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자. 성과는 아무리 많이 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방 잊혀지지만 문화적 족적은 조직의 기억을 장악한다.

10. 자식들에게 투자하는 반이라도 배우자에게 투자하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배우자를 인생의 진정한 파트너로 받아들이자.

-이화여대 윤정구 교수

All Science is Becoming Data Science

What strikes me about this is, linguistics, anthropology, history, culture, these studies are becoming hard sciences by the virtue of data-driven methods.

So all science is becoming data science.

Therefore, data scientists have a lot of power in this regime. It’s a great time to be a data geek.

– Bill Howe | Appetite Whetting: Digital Humanities | Data Manipulation at Scale: Systems and Algorithms

분석에 의한 철학적 문제 해결

나는 칸트의 철학과 헤겔의 철학을 버린 후로는 항상 분석(分析, analysis)에 의해서 철학적 문제들의 해답을 찾아 왔다. 또 나는 분석에 반대되는 경향이 현대에 약간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분석에 의해서만 철학의 진보가 가능하다고 여전히 굳게 믿고 있다. 중요한 예를 하나 든다면 나는 물리학과 지각을 분석함으로써 정신과 물질의 관계에 관한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해답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을 아무도 해답이라고 승인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 해답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오직 내 이론이 제대로 이해되지 못했기 때문일 뿐이라고 믿고 싶다.

– 버트런드 러셀 Bertrand Russell  | 나는 이렇게 철학을 하였다 My Philosophical Development | 서광사 | 2008 | 22쪽

A burden of one’s own choice

A burden of one’s own choice is not felt.

스스로가 선택한 짐은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 58쪽 | Super Vocabulary | 해커스 어학연구소

4 Guiding Principles – James H. Simons

1. Just do something that everybody else isn’t doing.
2. Partner with the best people you can find.
3. Be guided by beauty
4. Don’t give up easily. Stick with things.
5. Hope for some good l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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